[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임수향의 기억 되찾기 작전에 돌입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19회에서는 고필승(지현우)의 호의에 감정이 요동치는 김지영(임수향)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영'이 박도라(임수향)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 필승은 그녀에게 직진하며 설렘을 자아냈다. 하지만 필승은 기억을 잃어버린 지영에게 함부로 다가갈 수 없었고 자신의 목숨을 구해줬다는 핑계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등 자연스럽게 행동했다. 이에 지영은 자신에게 잘해주는 필승의 수상쩍은 행동들에 설레면서도 알 수 없는 그의 마음에 혼란스러워했다.
식사 도중 필승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고 싶다는 지영의 확고한 모습에 고민이 깊어졌다. 필승은 차봉수(강성민)를 찾아가 고민을 털어놓는 등 남몰래 속앓이를 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지영이 드라마 촬영장에 방문한 공진단(고윤)의 옷에 실수로 커피를 흘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진단은 심기가 불편하면서도 지영의 모습에서 도라를 떠올리는 스스로에 이상함을 느꼈다. 여기에 두 사람이 2년 만에 마주치게 된 모습을 발견한 필승은 상황을 급히 무마시키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지영의 정체를 유일하게 알고 있는 필승은 그녀가 기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결심했다. 필승은 지영에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알려주는가 하면 감미로운 기타 연주를 해주는 등 과거 도라와 했던 데이트를 똑같이 재현하며 '기억 되찾기 작전'에 돌입했다. 특히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지는 지영을 잡아주는 필승의 모습은 설렘 가득한 미소를 유발했다.
필승의 속내를 모르는 지영은 끊이지 않는 그의 플러팅에 결국 넘어가 버렸고, 내심 기대했던 고백을 필승이 하지 않자 서운함이 폭발했다. 화가 난 지영의 모습에 괴로워하던 필승은 그녀에게 사과를 건네며 "내가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어서 그래요. 오빠 동생처럼이라도 잘 지내면 안 될까요?"라고 간접적으로 마음을 표현해 안타까움을 샀다.
그런가 하면 공마리(한수아)는 필승에게 고가의 선물을 건네는 등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를 펼쳤지만, 필승이 거절 의사를 내비치자 속상해했다. 이러한 딸을 지켜보던 공진택(박상원)은 필승을 향한 마리의 마음이 진심임을 알게 됐다. 방송 말미, 진택이 필승의 집을 찾아가 마리의 짝으로 그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고 말하는 장면은 필승의 가족들을 깜짝 놀라게 하며 다음 방송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렇듯 '미녀와 순정남'은 서로에게 운명적으로 이끌리는 도라와 필승의 로맨스는 물론 진단과 마리 등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이야기까지 깊이 있게 그려지며 주말 안방극장을 흥미진진함으로 물들였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0회는 26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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