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맨유 스타 다니엘 제임스(27·리즈)의 안타까운 근황이 공개됐다.
제임스는 2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 2023~20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후반 21분 교체투입해 후반 추가시간 상대 선수와 헤딩 경합 과정에서 이마를 크게 다쳤다.
제임스는 리즈 의료진의 긴급 치료로 이마에 붕대를 두른 채 남은 경기를 소화했다. 전반 24분 애덤 암스트롱에게 선제실점한 리즈는 후반 반전없이 경기를 그대로 0-1 패배로 끝마치며 승격에 실패했다. 사우스햄턴이 승격했다.
승격 좌절의 상처를 안은 제임스는 경기 후 오른쪽 눈썹 위 이마 부위에 상처가 선명하게 드러나 리즈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흉터가 걱정될 정도의 깊은 상처다. 그럼에도 제임스는 팬과 사진을 찍으며 애써 웃어보였다.
리즈는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위를 차지하며 2부로 강등됐다. 올 시즌 반등에 성공해 리그 3위를 차지했으나, 플레이오프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대한민국 A대표팀 차기 사령탑 1순위였던 제시 마시 현 캐나다 대표팀 감독은 2022년 2월 리즈 지휘봉을 잡아 공격축구를 펼쳤으나, 꼭 1년 만인 지난해 2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2022~2023시즌 당시 풀럼으로 임대를 떠났던 제임스는 올 시즌 챔피언십 40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폭발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웨일즈 출신의 발 빠른 윙어인 제임스는 스완지시티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해 2019년 이적료 1500만파운드에 맨유로 이적하며 큰 기대를 모았으나, 자리를 잡지 못하고 2년 만에 리즈로 이적했다.
제임스는 현재 '손흥민 동료' 브레넌 존슨, '전 토트넘 수비수' 조 로돈(리즈) 등과 함께 웨일즈 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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