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여름 이적시장 1호 영입을 해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9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PSG로 이적한다"면서 이적이 성사됐을 때 외치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를 덧붙였다.
그는 "사포노프는 크라스노다르에서 PSG로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2,000만 유로(약 296억 원)의 이적료에 합의했다. 보너스 조항도 포함됐다. 계약은 2029년 6월까지다. 메디컬 테스트 후에 최종 서명을 진행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PSG는 새로운 NO.2 골키퍼가 필요했다. 2019~2020시즌부터 합류해 PSG에서 활약했던 레전드 케일러 나바스가 2023~2024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됐기 때문이다.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매우 뛰어난 활약을 해주고 있지만 혹여 부상이나 징계로 이탈했을 때 대체자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했다.
PSG는 1999년생의 젊은 자원인 사포노프를 선택했다. 192cm의 좋은 신체조건을 자랑하는 사포노프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쭉 크라스노다르에서만 활약했다. 2018~2019시즌에 주전 경쟁을 하기 시작했고, 2019~2020시즌부터는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했다. 2021년부터는 러시아 국가대표로 부름을 받았다. 현재는 러시아 국가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다.
사포노프의 최대 장점은 안정감과 반사신경이다. 좋은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는 골키퍼가 반사신경도 좋아 선방력이 뛰어나다. 큰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 안정감도 가지고 있다. 발밑 능력도 뛰어나지는 않지만 준수한 편으로 평가받는다.
사포노프 영입을 마무리한 PSG는 이제 폭풍 '쇼핑'에 나설 예정이다. 킬리안 음바페가 PSG를 떠나면서 엄청난 여유자금이 생긴 PSG다. 음바페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서 어려 명의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다. 현재 PSG는 나폴리의 에이스인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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