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서대문구에서 부모와 과일가게를 운영 중인 장민호의 친구는 현실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홍제동을 거닐던 중 갑작스럽게 친구의 부모가 하는 과일가게를 방문하게 됐다. 장민호의 친구는 가수의 꿈을 내려놓고 아버지의 과일가게를 물려받았다고. 이후 장성규가 가게를 찾아온 장민호의 친구에게 진로 변경할 때 고민이 많았을 것 같다고 묻자 "가수의 꿈을 포기한 건 아니고 이거(가게)를 잘 발판 삼아서..."라고 농담을 전했다. 이에 장성규는 부모 '등골 브레이커'라며 일침을 놔 폭소를 유발했다.
Advertisement
이후 '2장1절' 시간이 다가오자 선수들은 잔뜩 긴장했다. 성공 시 훈련 없이 휴식을 할 수 있었기 때문. 실패한 선수단들의 표정이 침울해지자 장성규는 박찬숙에게 훈련을 빼달라고 설득했다. 박찬숙은 이를 들어주며 장민호와 남진 '둥지'를 듀엣으로 불러 선수들은 물론, 홍제천에 있는 주민들까지 어깨춤을 들썩이게 했다.
Advertisement
서대문구 당구장의 사장과의 만남은 중장년층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일명 '고니'라는 별명을 가진 당구장 사장은 과거 K사 금융업에서 퇴직을 했다고. '2장 브라더스'가 퇴직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55세에 희망퇴직을 할 것인가, 5년간 임금피크제를 해야 하나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이 왔다"며 희망퇴직을 결정한 후 당구장을 차렸다고 밝혔다. 이 같은 당구장 사장의 말은 퇴직을 앞둔 고령의 회사원들에게 한 번쯤 드는 고민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Advertisement
서대문구에서 의외의 인연들을 만난 '2장 브라더스'는 다음 주에는 경기도 이천을 찾아 다양한 부자 특집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