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파라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한일전 온라인 중계에 버젓이 사용해 충격을 주고 있다.
IPC와 월드파라아이스하키협회는 지난 9일 캐나다 캘거리 윈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2024년 세계선수권(A풀) 플레이오프 라운드 한일전을 자체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생중계했다. 한국 파라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이날 에이스 정승환, 베테랑 김영성의 맹활약에 힘입어 5대1로 승리하며 아찔한 강등 위기에서 탈출했다. 그러나 경기 이후 아찔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한국과 일본의 경기를 중계하면서 일본 대표팀 코치, 선수들을 소개할 때 자막에 일장기와 나란히 욱일기 문양을 사용했다. 한국선수의 경우 태극문양에 태극기를 병기했다. 해당 영상은 여전히 IPC 공식 사이트에 노출돼 있다.
IPC의 욱일기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 도쿄패럴림픽 당시 메달 디자인이 욱일기를 연상케 한다는 비판이 일었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욱일기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아시아 침탈에 사용된 일본 군대의 깃발로 한국을 비롯한 여러 아시아 국가에 역사적 상처를 상기시키는 군국주의의 상징물"이라며 수차례 항의했지만 앤드류 파슨스 IPC 회장은 듣지 않았다. "문제 없다. 패럴림픽 메달은 일본 부채 이미지를 반영할 것이다. 디자인 수정을 요청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파라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 한일전 '욱일기' 자막 논란과 관련 경위를 파악한 후 IPC에 항의서한 및 재발 방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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