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10대 소녀가 저지른 엽기적인 범행과 사라진 새끼손가락의 행방
Advertisement
새끼손가락 등 시신의 일부를 선물로 주고받은 10대들
Advertisement
"박 양이 갖고 싶어서. 그래서 김 양은 (손가락을) 선물로 줬다고 했어요"
Advertisement
쇼핑백을 건네받은 사람은 또 다른 10대 박 양. 범행 전부터 김 양과 박 양은 실시간으로 연락을 주고받았을 뿐만 아니라, 범행 직후 홍대에서 만나 시신 일부가 든 쇼핑백을 들고 여느 또래 아이들처럼 홍대를 거닌 사실이 드러난다. <그녀가 죽였다>에서는 두 사람의 행적이 담긴 CCTV를 최초 공개하며 범행 당일 김 양과 박 양의 엽기적인 행각을 낱낱이 파헤친다.
김 양은 왜 일면식도 없는 아이를 살해했으며 시신 일부를 박 양에게 선물했던 것일까? 제작진은 재판 과정에서 드러난 새로운 사실과 증언을 바탕으로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 보았다. 또한 정신감정을 맡은 대검찰청 심리분석관들과 과학수사자문위원의 분석, 그리고 김 양 지인의 증언 등을 통해 김 양과 박 양의 관계 및 충격적인 범행 동기에 대해서도 들여다보았다.
범행 당시 10대였던 두 소년범은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각각 징역 20년, 13년을 선고받고 30대에 출소한다. 복역 중인 김 양은 제작진에게 보낸 자필 편지에 출소 후 바라는 삶을 빼곡히 적었다. 면담 중 심리분석관에게 '내가 형이 끝나면 찾아가겠다'라며 경고했다는 김 양. 전문가들은 출소 후 김 양의 재범 위험성을 우려하고 있는데...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을 집중 조명한 MBC <그녀가 죽였다> 4부 '살인게임'은 오늘(2일) 밤 10시 50분 방송 예정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