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소년범 김 양의 자필 편지가 공개된다.
오늘(2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MBC 잔혹범죄시리즈 <그녀가 죽였다> 4부에서는 '소년법 폐지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드라마 '소년심판'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던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그녀가 죽였다>는 범행 당시 10대였던 김 양과 박 양의 행적이 담긴 CCTV를 최초 공개하고 진술서와 대검찰청의 정신감정 결과 자료 등을 바탕으로 두 사람의 '엽기적'인 범행의 실체를 들여다본다. 36세로 출소 예정인 김 양이 직접 보내온 옥중 편지도 최초 공개된다.
10대 소녀가 저지른 엽기적인 범행과 사라진 새끼손가락의 행방
2017년 인천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9살 여자아이가 실종된 지 9시간 만에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심하게 훼손된 시신에는 새끼손가락 등 신체 일부가 사라지고 없었다. 범인은 당시 같은 아파트에 살던 10대 김 양. 김 양이 놀이터에서 일면식도 없는 아이를 유괴해 살해, 사체 훼손, 유기까지 하는 데 걸린 시간은 고작 2시간이었다. 경악스러운 김 양의 진술서를 통해 범행 동기와 사라진 시신 일부의 행방을 쫓아 김 양의 범행 당일 행적을 추적한다.
새끼손가락 등 시신의 일부를 선물로 주고받은 10대들
범행 후 김 양이 모습을 드러낸 곳은 홍대 지하철역 근처 CCTV. 김 양이 누군가에게 쇼핑백을 건네고 있는 모습이 발견된다. 김 양이 건넨 쇼핑백에는 놀랍게도 사라졌던 피해 아동의 새끼손가락 등 시신의 일부가 들어있었다.
"박 양이 갖고 싶어서. 그래서 김 양은 (손가락을) 선물로 줬다고 했어요"
- 공판 방청인
쇼핑백을 건네받은 사람은 또 다른 10대 박 양. 범행 전부터 김 양과 박 양은 실시간으로 연락을 주고받았을 뿐만 아니라, 범행 직후 홍대에서 만나 시신 일부가 든 쇼핑백을 들고 여느 또래 아이들처럼 홍대를 거닌 사실이 드러난다. <그녀가 죽였다>에서는 두 사람의 행적이 담긴 CCTV를 최초 공개하며 범행 당일 김 양과 박 양의 엽기적인 행각을 낱낱이 파헤친다.
풀리지 않은 범행 동기와 김 양과 박 양의 실체
김 양은 왜 일면식도 없는 아이를 살해했으며 시신 일부를 박 양에게 선물했던 것일까? 제작진은 재판 과정에서 드러난 새로운 사실과 증언을 바탕으로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 보았다. 또한 정신감정을 맡은 대검찰청 심리분석관들과 과학수사자문위원의 분석, 그리고 김 양 지인의 증언 등을 통해 김 양과 박 양의 관계 및 충격적인 범행 동기에 대해서도 들여다보았다.
범행 당시 10대였던 두 소년범은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각각 징역 20년, 13년을 선고받고 30대에 출소한다. 복역 중인 김 양은 제작진에게 보낸 자필 편지에 출소 후 바라는 삶을 빼곡히 적었다. 면담 중 심리분석관에게 '내가 형이 끝나면 찾아가겠다'라며 경고했다는 김 양. 전문가들은 출소 후 김 양의 재범 위험성을 우려하고 있는데...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을 집중 조명한 MBC <그녀가 죽였다> 4부 '살인게임'은 오늘(2일) 밤 10시 50분 방송 예정이다. tokkig@sportschosun.com
-
BTS 광화문 컴백, 전세계가 놀랐다…CNN "韓 사상 최대 규모" -
이휘재, '불후' 무대서 결국 눈물 흘렸다…4년 만 복귀 모습 공개 -
김대희 6살 연하 아내, 병 투병 눈물 고백 "수술후 2주 전 또 재발, 건강하지 못해 미안" -
'먹튀·층간소음' 논란 후 4년…이휘재, 회식도 불참한 채 '007 작전' 복귀 -
남진, 괴한 3명 칼부림에 '허벅지 관통'…"지금은 가해자와 가깝게 지내" -
'삼남매맘' 28기 현숙, ♥영식과 럽스타 시작 "알수록 과분한 사람, 많이 웃게됐다"[전문] -
'성매매 합법화' 뭇매 김동완, 이번엔 '폭행' MC딩동 응원…28년 팬들도 '손절' -
나나 "꾸준히 잘 만나고 있다"…'♥채종석과 열애설' 다시 활활
- 1.손흥민 또 쓰러졌다! 발목 완전히 박살→월드컵 출전 무산, 韓 축구 '최악의 시나리오' 이뤄질 뻔..."이것 말고는 못 막아" 애써 변명
- 2.믿고 맡겨도 될까? 이닝당 볼넷 2개가 디폴트, 개막하면 나아질까?
- 3.'OPS 1.245' KIA 1R 드디어 터지나…329HR 우타 레전드도 "깜짝 놀랐다", 내야 판도 뒤흔든다
- 4.日 축구 망했다! 韓 안중에도 없는 英 평가전, 최악의 상황 마주하나...투헬 감독 파격 선언 "일본전, 새로운 조합 시험할 것"
- 5.韓 축구 초비상! 멕시코 '오피셜' 공식발표, 손흥민 '라스트 댄스' 눈물 펑펑 초대형 변수 발생...한국 울린 레전드, 대표팀 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