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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3루타와 2루타를 잇달아 작렬, 3타점을 쏟아부으며 7대3 역전승을 이끌며 영웅으로 떠올랐던 김하성은 이날은 안타 1개를 추가했다.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은 타율 0.222(207타수 46안타), 7홈런, 27타점, 31득점, 33볼넷, 13도루, 출루율 0.331, 장타율 0.382, OPS 0.713을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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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로 뒤진 5회 선두타자로 나간 김하성은 유격수 땅볼을 쳤다. 풀카운트에서 레간스의 6구째 96.3마일 직구를 잡아당긴 것을 유격수 바비 위트 주니어가 가볍게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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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속도가 무려 107.8마일로 잘 맞힌 하드히트. 그러나 앞서 2B2S에서 슈라이버의 5구째 92마일 직구가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에 걸친 것이 볼로 선언돼 김하성으로서는 천만다행이었다. 그러나 다음 타자 루이스 캄푸사노가 2루수 병살타를 치는 바람에 김하성은 그대로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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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선발 마이클 킹은 7이닝을 4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잘 막은 뒤 8회초 팀 타선이 3-1로 전세를 뒤집어 선발승 요건을 갖췄지만, 9회 등판한 좌완 마쓰이 유키가 3실점해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자신의 한 경기 최다 실점을 기록하며 올시즌 3번째 블론세이브를 범한 마쓰이는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이 멈춰서 평균자책점이 2.88에서 3.91로 치솟았다. 27경기에서 3승1패, 6홀드.
이번 캔자스시티와의 원정 3연전을 2승1패의 위닝시리즈로 마친 샌디에이고는 32승3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켰다. 선두 LA 다저스(38승23패)가 이날 콜로라도 로키스에 승리해 두 팀간 격차는 6.5경기로 벌어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