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본선에는 총 7개 참가팀 중 예선을 통과한 대구호크아이, 전북데프다이노스, 청주드래곤이어즈, 충주성심학교 총 4개팀이 진출해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렀다. 준결승 1경기는 청주드래곤이어즈와 충주성심학교가 맞대결을 펼쳤으며, 청주드래곤이어즈가 12-12 무승부를 거둔 후 추첨으로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준결승 2경기에선 대구호크아이가 전북데프다이노스를 상대로 15-5의 리드를 지키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진 결승무대에선 대구호크아이가 청주드래곤이어즈를 맞아 박빙의 승부 끝에 12-7로 승리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Advertisement
'OK 전국농아인야구대회'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과 선동열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농아인을 위한 스포츠 활성화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작된 대회로, 지난 2010년 첫 개최된 이래로 15년째 대회 명맥을 이어왔다. 지난 2019년부터는 개최 10주년을 기념해 대회명에 선동열 전 감독의 이름을 건 '선동열배 OK 전국농아인야구대회'로 새단장했다.
Advertisement
대회장을 맡고 있는 선동열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OK저축은행의 오랜 후원 덕분에 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며, 대회를 거듭할수록 농아인야구를 향한 야구인과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인프라를 자랑하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대회가 열린다는 점 또한 대회장으로서 큰 자부심이며, 농아인야구의 발전을 위해 벌써 15회째 대회 개최를 지원해준 최윤 OK금융그룹 회장님께도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한편 OK금융그룹은 농아인야구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와 인연을 맺으며 다년간 후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13년 그룹의 첫 번째 스포츠구단인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을 창단했으며, 지난해에는 두 번째 구단으로 'OK 읏맨 럭비단'을 창단했다. 골프 부문에선 장학 프로그램인 'OK골프장학생' 운영으로 방신실, 이효송 선수 등 슈퍼루키들을 역대 장학생으로 배출하고 KLPGA 공식 투어인 '읏맨오픈'을 운영하며 골프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