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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반지는 남편인 데이비드가 1999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트웰 호수에 실수로 빠뜨렸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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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가 알코올 중독에 빠져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자 아내인 리사는 1998년 10월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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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는 "평소 버릇처럼 손짓을 하며 홀로 말하고 있었는데 반지가 갑자기 손에서 빠져나가 선착장 바닥에 부딪힌 후 물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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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수십 년이 지난 후 성인이 된 자녀들의 도움으로 부부는 2023년 재회했다.
수중 탐색 전문 잠수부들을 고용, 선착장 인근 호수 바닥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확히 어디에 떨어졌는지 알기가 어려웠고 그동안 선착장 주변 수위와 위치가 변했기 때문에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그런데 수중 탐색 3일 만에 잠수부들이 기적적으로 금반지를 찾아냈다.
25년 전 잃어버린 결혼반지가 맞다고 확인한 부부는 눈시울을 글썽이며 잠수부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데이비드는 "사실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며 "다시 태어난 기분"이라고 말했다.
아내인 리사는 "헤어져 있는 동안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았다. 이젠 제대로 부부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