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그룹 튜닝 및 프로토타입 차량 제작 전문사인 모파와 지프가협력해 지프 글래디에이터한정판 모델을 출시했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모파 한정판 모델가격은 무려 7만295달러(한화 9600만원)이다. 중형 픽업트럭 사이에 가장 오프로드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유명한 지프 글레디에이터외관을 스포티하게 개조한 것이 한정판특징이다.
글래디에이터 루비콘 모델을 개조한모파 한정판 모델은 후미등 부분에 지형도를 그려 넣었다. 색상 모두검은색이다.
일반 모델의 록 레일, 그릴 가드를 장착하고 다이아몬드 컷팅 17인치 휠을 장착했다. 타이어 또한 오프로드 성능을 위해 팔켄 AT 타이어를 장착했다.가장 큰 변화는 공기 배출구가 추가된 보닛이다.
루비콘 레터링은 검은색과 빨간색으로 남성미를 자극하는 스포티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보닛 중앙에는 모파 에디션을 강조하기 위한 특별한 디자인이 추가됐다. 실내는 모파 로고가 새겨진 시트, 빨간 스티지, 검은색 플레이트가 달려 있다. 헤드라이너에도 모파 로고를 부착했다.
스포티한 외관과는 다르게 출력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3.6L 펜타스타 V6엔진을 적용해 최대출력 285마력, 최대토크 35.9kg.m을 낸다. 변속기 역시 기존 자동 8단변속기가 매칭된다.
250대 한정판으로 생산되며 현재 일부 딜러사에 배송되어 출고를 준비하고 있다. 모파 에디션은 전량 미국에만 판매된다. 지프는 구매자들에게 모파 에디션 정품 인증서, 모파 디자인 팀의 차량 특별 렌더링, 83피스 공구 키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정원국 에디터 wg.jeong@cargu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