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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SSG의 5대1 승리를 이끌었다. 6피안타 2볼넷을 내줬지만, 홈베이스만은 허용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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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8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만 3번이나 기록했지만, 이상하리만치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 5월 28일 LG 트윈스전에선 2⅔이닝 7실점이라는 일생일대의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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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의 통산 162승은 송진우(210승) 양현종(172승)에 이은 역대 다승 3위다. 이숭용 SSG 감독은 "광현이가 10일만에 돌아와서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최다승 단독 3위로 올라선 것을 축하한다. 큰 기록이 있어 오래 걸렸던 거 같다"며 축하했다.
이어 "오늘 투구는 나쁘지 않았지만, 야수들이 점수를 많이 내주고 수비에서도 많이 도와줘서 가능한 승리였다. 운이 좋았다. 팀원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통산 다승 3위에 대해서도 "선발 투수로서 뜻깊은 기록이다. 앞으로 더 많은 승수를 쌓고 싶다. 그동안 승리를 따낼 수 있도록 도와준 야수들, 감독님 코칭스탭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선발 투수들의 부진으로 팀이 어려움을 겪었다. 앞으로 더 많은 이닝과 승리릉 책임지고 싶다. 오늘 승리를 발판으로 팀이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가면 좋겠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