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선재가 밀라노에 떴다!
배우 변우석이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했다.
16일(현지시간) 변우석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된 프라다 2025 봄/여름 남성복 패션쇼에 참석해 모델 출신답게 프라다의 네이비 컬러 니트, 팬츠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취재진들의 수많은 카메라 세례를 집중적으로 받았다.
변우석은 패션쇼장에서 만난 국내외 패션매체들과 하나하나 멘트를 전하며 "패션쇼 즐기다 가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변우석은 자신의 SNS에 프라다 패션쇼 현장 사진을 대량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넷플릭스 '에놀라 홈즈'에 출연한 루이스 패트리지와 드라마 '화이트 칼라'의 맷보머와 찍은 사진도 담겨 있다.
웬만한 할리우드 배우들도 키로는 넘어서지 못하는 변우석의 기럭지다. 특히 맷보머는 함께 사진을 촬영한 후 변우석의 SNS에 직접 "만나서 반가웠다"는 댓글을 남기며 친근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변우석은 루이스패트리지의 옷매무새를 직접 손봐주는 등 해외 배우들과도 첫 만남에서 친근한 애티튜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트와이스 사나 등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한편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새로운 글로벌 스타로 급부상한 변우석은 대만 방콕 팬미팅을 성료한데 이어 오는 22일 필리핀 마닐라,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30일 싱가포르, 7월 6일과 7일 서울에서 국내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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