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더 풀어파일러'에서 낙엽과 나무에 집착하고 성적 욕구까지 느끼는 범인의 기상천외한 범죄 행각이 공개돼 권일용 교수를 비롯해 출연진 일동 기겁한다.
오는 20일(목) 저녁 8시 방송되는 '더 풀어파일러' (제작 AXN, 라이프타임, 더라이프, K-STAR, SmileTV Plus) 3회에서는 잘못된 집착으로 기이한 범행을 저지른 살인마의 충격 스토리가 전개된다.
범인이 저지른 기이한 범행 중 하나는 피해자들의 시신을 나무 안에 은닉한 것. 이에 서장훈은 "저 큰 나무를 어떻게 올라가나? 3구의 시신도 꽤 무거울 텐데 어떻게 저게 가능하냐?"라며 범인이 시신을 유기했다고 지목한 실제 현장 모습에 난색을 표한다.
여기에 범인이 '나무는 손상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한다. 이에 한석준은 "그럼 나무나 만지지, 사람은 왜 건드리냐"라며 이해 불가한 범인의 행동에 분노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무엇보다 국내 프로파일러의 산증인인 권일용 교수조차 "처음 보는 유형의 사건"이라고 말해 본 사건에 대한 관심이 치솟는다. 권일용 교수는 "강박증 유형 중 불필요한 물건을 모으는 저장 강박증이 있다"라며 "성장기에 일관되지 않은 교육을 받은 것"이라고 물체에 비이성적으로 집착하는 범죄자의 심리를 설명한다. 이어 그는 "예상할 수 없는 상황으로 커지는 불안감에 결국 변하지 않는 것에 애정을 갖고 집착하게 되는 것"이라며 범죄 수사에 필요한 전문적 지식을 전수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의 실사판이자 절대 미화돼서는 안 될 살인을 서슴지 않은 2인조 연쇄 살인마 사건도 '더 풀어파일러'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크라임 퀴즈를 풀면서 전문 프로파일링 지식과 다양한 범죄 예방법을 전수하며 범죄 없는 세상을 꿈꾸는 풀어파일러들의 다섯 번째 도전기 '더 풀어파일러'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AXN, 라이프타임, 더라이프, K-STAR, SmileTV Plus를 통해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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