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더블헤더 첫 경기를 잡으면서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은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서 7대4로 승리했다. 2위 삼성은 4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42승1무32패가 됐다.
이날 삼성은 선발 투수 데니 레예스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가운데 이승현(⅔이닝 1실점)-김태군(⅓이닝 무실점)-김재윤(1이닝 2실점)-오승환(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올라와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구자욱이 홈런 한 방 포함 2안타 경기를 했고, 김동진과 윤정빈은 대타로 나와 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경기를 마친 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선발 레예스가 투구 수를 효율적으로 유지하면서 6이닝을 잘 지켜주었다. 타선에서 주장 구자욱 선수의 활약과 8회 김동진 선수의 타점도 승기를 잡는데 좋은 역할을 했다"라며 "오승환 선수도 경기를 안정적으로 잘 마무리했다. 2차전도 잘 준비해서 연승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은 더블헤더 2차전 선발 투수로 백정현을 내세운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현곤(좌익수)-구자욱(지명타자)-데이비드 맥키넌(1루수)-김영웅(유격수)-윤정빈(우익수)-김동진(2루수)-이병헌(포수)-이창용(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두산은 김동주가 선발 투수로 나오는 가운데 정수빈(중견수)-이유찬(2루수)-양의지(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강승호(1루수)-김기연(포수)-박준영(3루수)-김대한(우익수)-김재호(유격수)가 선발 출장한다.
대구=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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