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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현지 시간으로 일요일인 28일 낮 1시5분에 시작한다. 휴일을 맞아 가족 단위의 팬들이 대거 입장해 이정후 버블헤드를 선물로 받고 응원전에 나서는 것이다. 구단은 이정후의 트레이드 마크인 다이내믹한 타격폼을 형상화한 버블헤드를 이미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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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선수가 버블헤드 데이의 주인공이 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류현진은 LA 다저스 입단 두 번째 시즌인 2014년 첫 버블헤드가 나왔고,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한 지 3년째인 작년 첫 버블헤드 데이를 맞는 영광을 누렸다.
구단은 홈페이지에 '오라클파크에 오셔서 캘리포니아주 전역의 한인 사회 문화와 유산을 즐기는 축제에 참가하세요. 경기 전 한국의 전통 문화와 노래, 음식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경품으로 이정후 티셔츠를 나눠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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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홈페이지에 '프로모션 및 경품' 행사 일정을 보면 당초 계획한 이정후 관련 이벤트가 그대로 게재돼 있다. 그런데 이정후 T셔츠는 매진(sold-out)으로 표시됐다.
이정후는 지난달 1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수비를 하다 펜스에 부딪히면서 왼쪽 어깨를 다쳤다. 이후 지난 4일 LA 컬란-조브 정형외과에서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집도로 왼쪽 어깨 와순 재건 수술을 받았다. 재활에는 6개월이 소요된다. 이정후는 선수단과 함께 움직이며 재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자신의 버블헤드와 T셔츠를 나눠주는 날엔 팬들과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