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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인 A씨는 2년 전 연애 기간 중 아이가 생겨 결혼식보다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 그런데 임신 6개월 차에 들어선 순간부터 남편의 수상한 행동들이 눈에 들어왔다. 아이를 낳고 결혼식을 올린 이후에는 주변 사람의 연이은 제보와 증거를 마주하며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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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들은 집 앞 5분 거리에 있는 숙박업소와 술집을 자주 이용했고 이를 목격한 지인 등이 A씨에게 이 사실을 말했다. 또 남편과 B씨는 출산을 하루 앞둔 나를 두고 숙박업소를 찾기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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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B씨는 남편의 제자였기 때문에 남편이 기혼자라는 사실, 제가 임신한 사실을 이미 다 알고 있었다"며 "B씨가 이런 상황을 알고도 남편을 유혹했다고 들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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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A씨는 "두 사람 때문에 정신과에 다니고 있다"면서 "새벽에 아이 울음소리를 못 들을까 봐 걱정돼 처방받은 약조차 제대로 못 먹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A씨는 현재 B씨를 상대로 상간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남편과의 이혼 여부는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B씨 소속사 측은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불륜이라기보다는 두 사람이 사제지간이었으니 남성 측이 가르치는 입장에서 뭔가 압력을 가했을 것이라고 본다"고 입장을 밝혔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