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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그레이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은 불과 하루 전이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30일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의 제안을 리즈에서 거절한 후에 그레이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아직 아무것도 확정되지 않았지만 모두가 거래가 성사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그레이는 브렌트포드와 개인 합의를 한 뒤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지만 마음이 달라졌다. 리즈를 떠나면 토트넘에 합류하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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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는 지난 시즌 떠오른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 중 하나다. 2006년생의 선수가 리즈의 핵심으로 단숨에 도약해 잉글랜드의 미래로 꼽히고 있다. 그레이는 기본적으로 중앙 미드필더지만 센터백과 라이트백으로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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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토트넘의 과제 중 하나가 미드필더에 새로운 피를 수혈하고, 라이트백인 페드로 포로의 백업을 구하는 작업이었다. 에메르송 로얄을 매각할 생각인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까지 참가하기에 선수단 뎁스를 늘려야만 했다. 그레이는 당장 주전급으로 활약할 선수는 아니지만 포로의 백업과 중원의 새로운 선택지로는 훌륭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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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리즈는 토트넘이 책정한 로든의 이적료를 맞추지 못하고 있던 중이었다. 토트넘이 그레이 영입을 적극적으로 원하면서 서로가 '윈윈(WIN-WIN)'하기 위해서 빠르게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추측된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일 저녁 이적이 완료됐을 때 밝히는 'HERE WE GO'와 함께 "그레이는 토트넘으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그레이 영입을 위해 4,000만 파운드(약 700억 원)를 지불할 예정이며 로든 이적료로 1,000만 파운드(약 175억 원)를 받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