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서정희가 필라테스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2일 "요즘 필라테스를 시작했어요"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정희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유연성과 날씬한 몸매를 뽐냈다.
서정희는 "제가 제일 하기 싫고 부담스러운 게 운동이에요. 그런데 7월 13일 필라테스대회 '시니어부'를 나가기로 했어요"라며 대회 출전 소식을 전했다.
이어 "잘하지 못하는데 무슨 배짱이냐고 물으신다면? 어떻게든 잘하는 분들을 보면서 운동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좋겠어요. 그런 동기를 만들기 위함이에요"라고 설명했다.
서정희는 "계속 나아가게 만드는 힘은 결국은 습관이에요. 나의 고정된 습관. 늘 그 시간에 그곳에 그 자리에 있는 것이에요. 레슨 시간을 엄수하고 그 지겨운 시간을 때우듯 할지라도 계속 그 자리를 지키는 거예요. 대회 날까지라도. 그 뒤는 나중에 생각할래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10번 배우는 그 시간을 채우려 노력 중이에요. 그 시간도 못 채운 게 얼마나 많게요"라며 여리여리한 모습과는 다른 강인함을 드러냈다.
한편 서정희는 2022년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6세 연하의 건축가 김태현 씨와 열애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으며, 최근에는 에세이를 출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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