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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갈매기가 거리에 있던 비둘기를 사냥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민들이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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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시민들은 비둘기들에게 빵 부스러기 같은 먹이를 던져 주고 있었는데, 갈매기 무리가 나타나 비둘기떼를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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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민은 "갈매기가 살아있는 비둘기를 잡아먹는 모습을 봤다. 예상치 못한 잔인한 광경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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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마리가 넘는 갈매기들이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등을 빼앗기 위해 주민들을 덮치는 등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는 것이다.
한편, 갈매기 배설물은 사람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영국매체 데일리스타는 해충 방제 업체 '렌토킬'의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 갈매기의 배설물에는 사람을 해칠 수 있는 위험한 균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갈매기의 배설물에는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대장균(Escherichia coli)과 살모넬라균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갈매기가 배설하는 대변을 사람이 무심코 만진 뒤, 음식을 섭취하거나 얼굴을 만질 때 몸 안으로 들어가 감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갈매기는 늦은 봄부터 초여름까지인 번식기에 둥지를 보호하고 새끼에게 먹일 먹이를 찾기 때문에 매우 공격적이고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