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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1-2화에서 이정하는 이른바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을 꿈꾸는 신입사원 구한수의 당차고 쾌활한 첫인상과 함께 새로 부임한 감사팀장 신차일과의 업무 적응기를 전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매사에 긍정적이고 타인의 감정을 세심하게 살피는 살가운 성격의 한수는 여느 때처럼 평탄한 회사 생활을 이어가던 중, 새 감사팀장 신차일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그는 평소 가깝게 지내던 배 소장(정석용)이 아파트 건설 현장 타워크레인 사고에 연루되어 있다고 판단하는 차일에게 그럴 리 없다며 사람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였고, "구한수 씨는 감사 업무가 안 맞습니다. 부서 이동하세요"라며 냉정하게 말하는 차일에 반감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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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이정하는 구한수라는 캐릭터가 지닌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한눈에 보여줬는가 하면, 감사팀장 신차일을 만나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반성해 감사에 대한 마음가짐을 달리하게 된 한수의 유연한 태도를 그려내며 인물의 매력을 발휘했다. 이에 향후 감사(監査) 유망주로 자라날 구한수의 성장기가 기대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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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