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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효리는 "인간 대 인간으로 가봐야겠다 싶었다. 정기순이란 인간과 함께. 그러나 영원히 안 될 것 같다. 엄마랑 딸은 사람 대 사람이 되기는 어렵다"라며 "엄마가 나랑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엄마에 대해서 모르고 알려고 하지 않았던 마음이 많이 바뀌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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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종료하며 엄마는 딸에게 "헤어지기 싫다. 이런 사랑스러운 면이 있었나. 내 말에 순종하니 더 사랑스럽다"라며 애틋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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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이효리에게 "엄마 얼굴이 폈다"라고 기뻐했다. 이에 이효리는 "예전에는 짜증났었는데 이제 짜증도 안 나더라. 그냥 고맙다"라며 여행 후 완전 바뀐 모습을 보여 언니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엄마는 이효리에게 "꽃보다 아름답고 이슬보다 영롱한 효리야. 사랑한다"라며 진심을 전했고, 이효리는 "하지 마라"라며 쑥쓰러워했다.
하지만 이내 이효리는 "너무 늦게 이런 기회가 왔다. 내가 너무 늦게 알았다. 정말 잘해주고 싶다. 그러니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