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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는 1회부터 5점을 뽑아내며 상대를 압박했다. 서울컨벤션고는 1라운드에서 지난해 청룡기 우승팀인 경북고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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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말 선두타자 이서준의 사구 출루 이후 희생 번트와 내야 땅볼, 박재휘의 번트 안타로 달아나는 점수를 낸 부산고는 2회를 제외한 매 이닝 득점을 성공했다. 서울컨벤션고도 4회와 6회 1점씩을 냈지만, 6회말 11-2, 9점 차로 벌어졌고 7회초를 마친 후 콜드게임이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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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초 한찬희-장진혁-강민석의 3연속 안타가 터지면서 선제 1점을 뽑은 장충고는 6회말 1-1 동점을 허용했지만, 8회초에 터진 지요한의 적시타로 2대1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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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목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경기와, 신월구장에서 오후 2시30분에 시작될 예정이던 1경기는 우천 순연 됐다.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빗줄기가 낮 12시를 넘어 더욱 거세지자 정상 진행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해당 경기들은 재편성됐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오늘의 청룡기 결과(2라운드)
부산고 11-2 서울컨벤션고
장충고 2-1 소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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