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조윤희는 "싱글맘이다. 내성적인 성격이라 걱정이 많은 편이다. 딸 ??문에 용감한 엄마가 되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Advertisement
조윤희는 전 남편에 대해 "저는 혼자 뭔가 잘 못하니까 현명하게 이끌어주고 판단해주는 것을 좋아했다. 그런 걸 워낙 잘 하는 분이었다"라며 전남편 이동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결혼할 운명이었던 것 같다. 내 아이가 키워보고 싶다 생각을 많이 했는데 좋은 인연이라 생각해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키웠다. 의지되는 사람이라는 게 좋았다"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이어 "제가 꿈꿔왔던 결혼생활은 아니었기 때문에 이혼하는 거에 있어서 굉장히 많이 고민했는데 결론이 이혼 밖에 없었다"는 조윤희는 "제가 먼저 결심이 서서 이혼하게 됐다. 전 배우자는 이혼을 원치 않아 했고, 하지만 가족간에는 믿음과 신뢰가 중요한데 더 이상 가족이 될 수 없을 것 같아서 결심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그러면서 "저는 어렸을 때 엄마 아빠가 사이가 좋지 않으셔서 냉랭하고 불편한 분위기에 공포를 느꼈던 경험이 있다. 그게 너무 불행한 것 같다. 그 기억이 너무 싫어서 아이에게 엄마 아빠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다"고 했다. "아이를 키우는데 두려움이 없었다. 아빠에 대한 그 어떠한 부정적인 생각을 주지 않을 자신이 있어서 용감하게 이혼도 하게 됐다"고.
최근 유튜브에는 무분별하게 떠도는 '재혼설' 에 대한 가짜뉴스가 많았던 것. 다시 한번 "완전 가짜다"라고 강조한 조윤희는 최근들어 해당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밝혔다.
우여곡절 끝에 백패킹을 하게 된 조윤희는 평소에 술을 안 마신다 면서도 "취하려고 술을 가지고 왔다"며 한그루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이혼하기 전에 잠을 잘 못잤다. 스트레스 받는 것들이 있어서 그렇게 악몽을 꿨다.잠 한번 깊이 자는게 소원일 정도였다"면서 "매일 악몽에 시달렸는데, 이혼하고 나서 숙면했다. 나한테 고통스러운 것들이 사라지니까 너무 잘 자게 됐다. 자면서 울거나, 이혼하고 나서 악몽 꾼 적이 한 번도 없다. 잠 푹 자는게 소원이었는데 잘 자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다"고 털어 놓았다.
그런가 하면, "딸이 아빠가 필요한 순간에도 부르지 않을거다"라는 그는 "딸이 혹시라도 아빠에 대해 내 영향으로 안좋게 생각할까봐 아빠에 대해서 좋은 점 장점에 대해 많이 이야기한다. 난 로아가 장점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아빠에게 받은 장점이라 생각해서 그 부분에 대해선 고맙게 생각한다"며 생각을 전했다.
조윤희는 "이혼하고 불편한 걸 꼽으라고 하면 여행이다"라며 "내가 잘 모르니까 잘 아는 사람이 리드해줬으면 좋겠는데, 내가 그 역할을 해야하니까 두려움이 있다"고.
또한 조윤희는 "연애할 기회가 없고, 일도 사랑도 다 만족할 수 없다"면서 "1순위는 로아다. 육아를 잘 해내는게 목표다. 좋은 사람이 생기면 누구든지 만날 수 있지만, 재혼은 싫다. 다시 누구를 신뢰하는게 어렵지 않은가?"라고 이야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