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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전주고 투수 이호민이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전주고는 10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청주고와의 16강 경기에서 13대0, 5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전주고는 올해 KBO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을 노리는 에이스 정우주를 앞세워 청룡기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대폭발한 타선의 지원을 받은 이호민이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이날 선발로 나선 이호민은 3⅓이닝 1안타 3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투구 수는 39개 밖에 되지 않았다. 이호민에 이어 나온 송관우가 1⅔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 경기를 책임졌다.
184cm, 85kg의 체격을 자랑하는 이호민은 이날 경기 포함 올시즌 15경기에 나와 4승무패 평균자책점 1.43을 기록하고 있다. 63.1이닝 동안 85개의 탈삼진을 잡아내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뽐냈다.
전주고는 1회부터 5득점의 빅이닝을 만들었다. 2사 후 연속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서영준, 성민수, 김유빈이 연속 3안타를 때려냈고 폭투와 수비실수를 묶어 5점을 뽑았다.
승기를 잡은 전주고는 2회와 3회 3점씩을 올려 11대0의 스코어를 만들었고 4회와 5회 각각 한 점씩을 추가해 13대0, 5회 콜드게임으로 경기를 끝냈다. 전주고는 오는 12일 청담고와 8강전에서 만나 4강 진출을 노린다. 이날 경기 선발 역투를 펼친 전주고 이호민의 투구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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