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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대체 외국인 투수로 두산 베어스에 합류한 시라카와 케이쇼가 드디어 두산 선수단에 합류했다.
1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와 두산의 경기. 두산 선수단에 합류한 시라카와가 두산 선수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지난 10일 두산 베어스는 시라카와 케이쇼의 대체 선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두산은 시라카와와 6주 총액 400만엔(약 3400만 원)에 대체 외국인 선수 계약을 맺었다. 시라카와는 "두산 베어스라는 좋은 팀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등판하는 모든 경기에서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공 한 개 한 개 전력으로 던지겠다"고 밝혔다.
일본 독립리그 출신 우완 투수인 시라카와는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대체 선수로 SSG와 6주 계약했다. SSG 유니폼을 입고 6주 동안 활약하며 5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다.
지난달 7일 롯데전에서 1⅓이닝 8실점(7자책)으로 부진한 걸 제외하고 나머지 경기에서는 크게 무너지지 않고 마운드를 지켰다. 롯데 1경기를 빼면 4경기 평균자책점 2.49에 짠물 피칭을 선보였다.
1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갖는 두산 선수단에 시라카와가 합류했다.
경기 전 훈련을 앞두고 두산 선수들은 시라카와를 맞이하기 위해 그라운드에 도열했다.
이승엽 감독과 면담을 마친 시라카와는 두산 선수단과 첫인사를 나눴다. 새로운 팀에 합류한 첫 소감으로 "잘 부탁드리습니다"라고 말했다.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선수단을 대표해서는 주장 양석환이 "우리도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겠다. 빨리 적응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쑥스러운 미소와 함께 두산 선수들과 첫인사를 마친 시라카와는 새로운 팀 두산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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