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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지난해 8승8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하며 신인왕에 오른 문동주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대만과의 예선전과 결승전에 나서 한국을 금메달로 이끌었다. 시즌 후엔 APBC에도 출전해 좋은 피칭을 선보이며 2024시즌에 더 성장할 문동주를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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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동주의 전반기 성적은 13경기서 3승6패 평균자책점 6.92에 그쳤다. 초반 부진에 2군에서 조정을 거쳐 올라와 회복세를 보이다가 다시 부진에 빠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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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는 팀에서 비중이 있다. 어린 나이인데 매번 이겨달라고 하는 것은 부담을 주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팀원들이나 팬들이 응원을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팀원들이 싸울 수 있게 마운드에서 던져야 하지 않나. 그런 것은 문동주가 더 배워야 한다"면서 "앞으로 문동주가 잘 던져야 우리 한화가 또 내가 그리는 그림에 우리가 목표 달성을 위해서 갈 수 있다. 한번은 2군에 가야 할 것 같았다. 스스로도 지금 맞으면서 본인이 제일 답답할 텐데, 잘 추스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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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문동주에 대한 기대감은 숨기지 않았다. 김 감독은 "이 친구의 장점은 잘생긴 것도 있는데 긍정적이다. 얼굴이 항상 밝다. 이번에 보여드리겠다고 한다"라며 "내일 경기(LG전)는 물론 자기 역할을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