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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오는 15일(한국시각) 새벽 4시 독일 베를린에서 스페인과 '유로 2024' 결승전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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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전력은 결코 스페인에 뒤지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빅매치는 많은 변수가 도사린다. 유로 결승전은 특히 준결승 징크스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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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2에서는 2012년 6월 7일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4강 1경기를 펼쳤다. 스페인이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6월 8일 이탈리아가 독일을 2대1로 제압하고 결승에 합류했다. 7월 1일 열린 결승에서 스페인은 이탈리아를 4대1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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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20에서는 2021년 7월 7일 이탈리아가 스페인을 승부차기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7월 8일에는 잉글랜드가 덴마크를 2대1로 따돌렸다. 7월 12일 열린 결승전에서 이탈리아가 승부차기로 잉글랜드를 격파해 우승했다.
지난 3개 대회 징크스가 이어진다면 잉글랜드는 또 준우승이다. 2011년 성인 무대에 데뷔한 케인도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리그컵 준우승, 유로 준우승 등 준우승 전문가다.
영국 언론 '더 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우리가 승리하려면 완벽해야 한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꺼내야 한다. 스페인은 정말 좋은 팀이다. 그들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이며 최고의 팀이다"라고 경계했다.
사우스게이트는 "스페인은 하루를 더 쉰다. 과거 3차례 결승전에서 이는 의미가 컸다. 우리는 잘 회복해야 한다"며 휴식을 강조했다.
사우스게이트는 "우리는 큰 경기를 뛴 선수들이 많다. 우리는 지난 6경기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는 데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우리 경험 많은 선수들은 결승전 밤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 것이다"라며 선수들을 향한 믿음을 과시했다.
한편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발등을 가격당한 케인은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결승전에 무리 없이 출전할 전망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