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기리가 20년지기 임우일 때문에 문지인과의 결혼식에서 오열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KBS2 '불후의 명곡'은 붙박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13일 방송되는 666회는 '여름 특집 3탄'으로 '2024 희극인의 명곡 특집'이 전파를 탄다.
최근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임우일은 대중의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하게 됐다며 미소 짓는다. 이용식은 임우일에 대해 "영혼이 맑더라"라며 "화장실에서 만났는데 '어서 오십시오'라고 인사를 해서 당황했다"고 말해 폭소를 더하기도.
김기리와 임우일은 20년이라는 긴 세월 우정을 나눈 찐친 사이. 김기리는 최근 문지인과 화촉을 밝히며 사랑의 결실을 맺었는데, 임우일이 선물한 결혼식 축사에 김기리가 눈물을 펑펑 쏟으며 오열한 사연도 공개된다.
김기리는 "임우일과 20년 동안 함께 하면서 '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라며 "그만큼 감정 표현이 없는 사람이었는데 축사를 통해 내게 진심을 전해줘서 너무 놀랐고 눈물이 났다"라고 고백해 훈훈한 감동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이날 김기리와 임우일은 조PD의 '친구여'를 선곡, 무대에 더욱 의미를 담는다. 김기리는 조PD를, 임우일이 인순이 파트를 맡는다. 김기리는 이번 무대 관전 포인트로 "임우일의 샤우팅과 고음, 애드리브의 변곡점, 실력 대비 과한 열정"을 꼽아 모두를 웃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희극인의 명곡 특집'은 지난 '배우의 명곡 특집', '2024 더 프렌즈 특집'에 이은 3번째 여름 특집으로 가창력 뛰어난 희극인들이 총 출동한다. 이용식부터 김지선-박세미, 김지민, 김기리-임우일, 신윤승-조수연, 조진세까지 총 6팀의 희극인들은 빵빵 터지는 개그감으로 분위기를 들었다 놨다 하는가 하면, 갈고 닦아온 노래와 춤 실력을 여과없이 선보이며 무대 위 열정을 뿜어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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