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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백업인 브라질 출신의 에메르송은 이적을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 그는 최근 브라질 'EPTV'를 통해 "난 매우 경쟁심이 강하고 벤치에 남겨지는 것이 매우 괴롭다. 그래서 화가 나서 감독에게 말했다"며 "난 늘 매우 프로페셔널했고, 훈련에 가장 많은 강도를 쏟았다. 하지만 이 상황은 나에게 맞지 않다. 제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난 벤치에 앉아 있는 선수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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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2% 부족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1월 페드로 포로를 수혈했다. 에메르송의 입지는 더 희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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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르송은 토트넘과 2026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이 에메르송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이적료 협상에서 발목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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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AC밀란의 관심에 대해서도 주저하지 않고 "이 정도 규모의 팀이 나를 원한다는 걸 아는 건 정말 특별하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난 다시 뛰고 국가대표팀에 들어갈 수 있기를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에메르송은 토트넘의 분위기메이커다. '캡틴' 손흥민도 잘 따른다. 그는 "손흥민은 한국에서 태어난 브라질 사람이다"고 말할 정도다.
최근에는 생일을 맞은 손흥민에게 뜨거운 축하메시지도 남겼다. 하지만 에메르송은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