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과잉경호' 논란에 휘말린 배우 변우석이 자신을 보호하려는 소속사 관계자를 만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6일 변우석은 홍콩 팬미팅을 끝내고 인천공항에 입국했다. 이날 '황제 경호' '과잉 경호' 논란 속에 변우석 측은 경호원을 최소한으로 줄여 이동했다.
특히 경호원을 만나기 전 공항 내부에서 팬이 찍은 영상이 화제다.
영상 속에서 변우석은 경호원이 안보이는 상황 속에 소속사 대표와 함께 팬들 속에 갇혔다. 이때 변우석은 핸드폰 사진을 찍으며 가까이 몰려드는 팬들에 놀라 팔로 막으려는 소속사 대표의 손을 잡아 끌며 괜찮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자기를 위해 막지 말라는 모습으로 보인다.
막는 사람이 없으니 팬들은 더 가까이 붙어 촬영했다. 변우석은 본인의 신변이 위태로운 속에도 손인사와 목인사를 거듭 해주며 조심스럽게 앞으로 이동했다.
과잉 경호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만큼 이날 변우석에 대한 경호가 느슨해지자 공항 밖은 아수라장에 가까웠다.
구름처럼 몰려드는 팬들에 3명의 경호원들은 역부족인 상황. 경호원들은 오히려 "다친다. 천천히 갈테니 조심하라"라는 말을 거듭하며 천천히 이동했다. 때문에 오히려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는 부작용이 생겼다.
앞뒤로 빼곡히 달라 붙은 팬들 때문에 경호원이 오히려 밀리는 모습도 엿보였다. 뒤에서 한 사람이라도 밀리는 순간, 앞에 인원들이 넘어지면 대형사고가 날수 있기에 최후방에 선 경호원이 "뒤에서 밀지 말아달라"고 팬들에게 부탁하는 모습도 현장 카메라에 담겼다.
시간이 지체됐지만 변우석은 팬들에게 일일이 목과 허리를 굽혀 인사를 건넸다. 느슨해진 경호의 결과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오히려 적절 수준의 '과잉 경호'가 필요한게 아니냐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한편 변우석의 소속사는 '과잉 경호' 논란으로 비난을 받게 되자 지난 15일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의 행동은 당사에서 인지 후 행동을 멈춰달라 요청하였다.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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