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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의 키스로 마침내 연인이 된 서지환과 고은하는 비밀연애라는 말이 무색하게 누가 봐도 사랑에 빠진 사람처럼 차원이 다른 꽁냥 거림을 보여줬다. 식전 기도 내내 서로에게 하트를 날리기 바쁜 서지환과 고은하의 애정 행각은 이를 몰래 지켜보던 양홍기(문동혁)마저 탄식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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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데이트를 하던 중 갑작스럽게 일어난 정전에 같이 있던 아이들이 무서워할까 봐 그림자를 만들어주는 서지환의 배려 넘치는 면면들이 고은하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그림자놀이는 어린 시절 윤현우가 울던 고은하를 달래주던 방법이었기에 고은하의 머릿속에는 또 한 번 현우 오빠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다. 이에 고은하가 서지환이 현우 오빠인 것을 알아챌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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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환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고은하는 드디어 채널을 오픈했고 고은하의 첫 영상 댓글은 미니 언니의 1호 팬 장현우(권율)가 달게 됐다. 자신보다 빠르게 올라온 장현우의 댓글과 그 밑에 달린 고은하의 답장에 질투심이 차오른 서지환은 급기야 장현우를 상대로 키보드 배틀을 벌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예전과 달리 서슴없이 마음을 표현하는 남자친구 서지환의 귀여운 투정에 고은하는 미소를 지으며 그를 달래줘 흐뭇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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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를 파악하고 고은하에게 달려온 서지환은 고양희를 향해 이전에는 미처 볼 수 없었던 살기 띤 눈빛을 보냈다. 펭귄 커플의 연애에 새로운 위험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고은하를 지키려는 서지환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진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