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장민호와 장성규가 경기도 포천시민들을 만나 '같이의 가치'를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2장1절'에서는 장민호와 장성규가 포천에서 유산을 지키는 시민들과 함께했다.
포천시 지질공원 주무관의 남다른 끼는 장민호와 장성규를 놀라게 만들었다. 주무관은 과거 천문대 근무 시절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BTS(방탄소년단) 춤을 따라 췄다고. 장민호와 장성규는 BTS의 '불타오르네', '피 땀 눈물' 등 히트곡을 부르며 주무관에게 춤을 보여달라고 했다. 머뭇거리기도 잠시 주무관과 '2장 브라더스'는 BTS 진의 '슈퍼 참치' 노래에 맞춰 펄떡거리는 참치 춤을 춰 웃음을 선사했다.
산정호수 모터보트 운전자의 열정은 '2장 브라더스'를 감탄하게 했다. 첫 등장 당시 수줍어하던 그는 인터뷰 시작 후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모터보트에 대한 진지한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그는 손님들이 신나는 모습을 보는 것에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모터보트 운전자의 과거 사연은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그는 "할머니가 아니었으면 이 자리에 없었다. 사춘기 시절 할머니가 잡아줘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후 모터보트 운전자는 할머니에게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을 밝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산정리 마을 이장과의 만남은 장민호에게 충격을 안겼다. 한눈에 보기에도 젊어 보이는 이장의 비주얼에 '2장 브라더스'는 놀라며 나이를 물었다. 1979년생이라는 이장의 나이에 장민호가 놀라자, 장성규는 "형도 이제 이장 나이야"라며 짓궂은 장난으로 현장을 폭소하게 했다.
산정리 반장의 장군 같은 오라는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여장부 느낌의 반장은 헌병 지원은 물론, 육군사관학교 여생도 1기 지원해 3차 시험까지 붙었다고 전했다. 그는 최초 여생도를 뽑는다는 소식에 각종 매스컴에 등장했다는 과거까지 깜짝 공개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2장1절' 시간이 다가오자 반장은 고은정의 '찰랑찰랑'을 선곡했다. 반장은 노래를 부르면서 장민호와 커플 댄스를 추는 여유까지 보여주며 손쉽게 '2장1절' 미션에 성공해 금반지를 획득했다.
'2장1절'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KBS2에서 방송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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