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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네덜란드 매체 '1908'은 '페예노르트가 배준호 영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08'은 페예노르트 소식에 관한한 1티어로 평가받고 있다. 이 매체는 '페예노르트는 배준호가 즉시 전력감이라 확신하고 있다'며 '배준호의 에이전시인 루트1 스포츠와 직접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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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시절 잉글랜드 대표를 지냈던 칼튼 팔머도 19일 영국 매체 풋볼 리그 월드와 단독 인터뷰에서 "스토크시티가 이번 여름 배준호를 팔아선 안 된다"고 말했다. 팔머는 "배준호는 지난 시즌 스토크시티에서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고 구단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며 "자신의 활약을 통해 다른 곳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U-20 월드컵에서 주목받았고 잉글랜드로 이적해 첫 성인 대표팀에 소집됐으며 2026년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과정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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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바깥 상황과 달리 배준호는 프리시즌부터 펄펄 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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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출전한 배준호는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25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코크 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유로2000 당시 잉글랜드를 상대로 넣은 '포르투갈 레전드' 루이스 피구의 골을 연상시티는 득점이었다. 배준호의 기술과 담대함을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4분 뒤에는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땅볼 패스를 받아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배준호는 지난 시즌 맹활약의 기세를 이어가듯, 프리시즌부터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모습이다.
20세에 불과한 선수가, 1년도 되지 않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정상급 실력을 보여주자 많은 클럽들이 벌써부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팀토크는 '배준호에게 관심이 있는 클럽은 페예노르트 뿐만이 아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독일 분데스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 그리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팀이 배준호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의 취재 결과, 배준호 측은 이미 페예노르트와 현지에서 만남을 가졌다. EPL 팀으로부터는 정식오퍼까지 온 것으로 왁인됐다. 배준호 측은 일단 무리하게 이적을 추진하기 보다는,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빅리그에서 구애가 이어지는 가운데, 배준호는 프리시즌부터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가치를 더욱 올리는 모습이다. 배준호는 오는 24일 크루 알렉산드라(잉글랜드 4부)를 상대로 프리시즌 3번째 경기를 치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