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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의 어린 나이로 레알과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유명인이 된 그는 '연예인병'에 걸린 모양이다. 이번 유로2024에서 팀의 조직력을 해치는 행동을 일삼아 우승 도전에 방해가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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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펜던트는 '벨링엄은 벤치에서 소리를 질렀다. 가까이 앉아 있던 관중 일부는 그가 동료 공격수들의 움직임이 너무 느리다고 소리쳤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이를 문제 삼으려고 보도하는 것이 아니다. 벨링엄과 같은 선수들의 능력을 낭비하지 않고 극대화하는 방안을 찾길 바랄 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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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펜던트는 '벨링엄을 구세주로 내세운 캠페인이 잉글랜드 팀 정신에 어긋난다는 의견이 있었다. 벨링엄은 언론과의 인터뷰 같은 책임감이 필요한 일은 회피했다. 그러면서도 너무 일찍 리더십 그룹으로 승진했다. 벨링엄은 결승전 이후 믹스드존에서 영국 언론과 인터뷰를 외면하고 스페인 언론과 인터뷰하기도 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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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벨링엄을 내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벨링엄은 잉글랜드를 이끌 차세대 에이스다.
인디펜던트는 '벨링엄은 확실히 다른 성격의 선수다. 유로2024에서 벨링엄은 조던을 모델로 삼고 있다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다. 조던은 최고를 요구하고 그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가혹할 수 있지만 그것만이 높은 단계로 올라갈수록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것이다. 캠프 관계자들은 이것이 축구에서는 볼 수 없는 미국식 스포츠의 성격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인디펜던트는 굳이 미국까지 갈 것도 없다고 진단했다.
인디펜던트는 '이미 레알에는 더욱 많은 것이 있다. 벨링엄이 가장 큰 무대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이유 중 하나다. 그의 과시적인 표시와 완전한 자신감은 고전적인 레알 선수의 특성을 보여준다. 마드리드에서는 통했다'라며 대표팀에서는 조정을 통한 적응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