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1회말 1사 1루서 상대 선발 시라카와 케이쇼로부터 우전안타를 쳐 1,3루의 득점찬스를 만들었다. 문보경의 볼넷으로 만루가 됐고 김현수의 2루수앞 땅볼로 3루주자가 득점해 선취점을 뽑았다.
Advertisement
6-5로 재역전에 성공한 4회말 2사후엔 바뀐 투수 이교훈에게 투수앞 땅볼로 아웃.
Advertisement
12-5로 크게 앞선 7회말 1사 1,3루에서 우익선상 2루타로 1타점을 더했다.
Advertisement
올해 확실히 장타력이 좋아지면서 타점 능력이 향상됐다. 이날까지 타율 3할2리(344타수 104안타)에 20홈런 77타점을 기록 중이다.
오스틴은 자신이 잘친 것도 좋아했지만 팀 전체 타격이 좋아진 것을 더 좋아했다. "일단 홈런 2개 친 건 굉장히 좋았다"고 한 오스틴은 "이제 팀 분위기가 좀 더 흐름을 타고 있다는게 좋다. 다들 아시다시피 승부처에 왔다. 시즌도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잘 풀어가느냐가 큰 숙제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1위 KIA 타이거즈와 6게임차로 벌어져 있다.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냐고 묻자 "우리가 이렇게 승리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고 KIA가 한번이라도 흔들리면 기회가 있지 않겠나"라던 오스틴은 "솔직히 KIA가 너무 잘하고 있어 흔들리는 부분이 나오기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하다"며 KIA의 단단함을 인정하기도.
두산전에 가장 강하다. 9경기서 타율 4할2푼1리(38타수 16안타)에 7개의 홈런과 16타점을 올리고 있다.
오스틴은 두산전에 유독 강한 이유를 묻자 "아마도 라이벌전인 것도 있는 것 같고 양팀 팬들이 워낙 많이 오셔서 에너지가 넘치는데 우리가 그 에너지를 받다보니까 좋은 퍼포먼스가 나오는 것 같다"라고 했다.
홍건희를 상대로 2개의 안타를 쳤는데 모두 홈런이었다. 오스틴은 "작년엔 홍건희 선수에게 많이 당했는데 올해는 내가 잘치는 것 같다"면서 "홍건희 선수가 오늘 굉장히 잘던졌는데 오늘 마지막 직구를 놓치지 않은 것이 잘 맞아 떨어졌다"라고 했다.
지난해부터 4번 타자로 나섰는데 최근 4번을 문보경에게 내주고 자신은 3번에 배치됐다. 3번에서도 잘친다. 20타수 9안타로 타율 4할5푼이다.
오스틴은 "솔직히 그동안 쳤던 4번을 더 선호하긴 하지만 나는 팀에 소속된 선수고 선수는 타자로 나가면 된다. 어느 타순이든 상관없이 베이스에 나가서 득점을 하고 타점을 내는게 내 임무다"라고 프로다운 답변을 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