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이 22일 일본 홋카이도 에스콘필드에서 열린다. 김인식 감독을 비롯한 한국 선수단은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 경기가 열리는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의 홈구장 에스콘 필드에 도착했다.
Advertisement
이종범, 양준혁, 구대성, 서재응, 봉중근, 김태균, 윤석민 등 은퇴한 왕년의 스타들이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손시헌, 박경완, 조웅천 등 현역 코치들도 바쁜 시간을 쪼개 선수단에 합류했다.
Advertisement
닛폰햄의 환영을 받은 한국 선수단을 대표해 김 감독이 마이크를 잡았다. '한-일전은 가위바위보도 이겨야 한다'고 해왔지만,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산전수전 다 겪은 노 감독에게 이번 경기는 전쟁이 아닌 위로의 무대였다.
Advertisement
김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한-일전'이라는 개념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동안 한국 야구 중요한 길목에서, 숱하게 일본과 치열한 싸움을 벌여왔던 명장. 김 감독은 "우리 선수들 가족들이 많이 같이 와주셨다. 그것도 감사하다. 그동안 야구선수 가족으로 살아오며 얼마나 마음 졸인 순간들이 많았겠나. 이번만큼은 마음 편하게 경기 보시고, 여행하셨으면 한다. 내가 2015년에 여기에 왔었다. 그 때 먹어보니 해산물이 아주 맛있더라. 많이 드시길 바란다"며 덕담을 건넸다.
홋카이도(일본)=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