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드레스 입은 푸틴, 죄수복 차림의 트럼프, 갱스터 룩을 입은 김정은….
테슬라와 스페이스X 창립자인 일론 머스크는 최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에 1분 23초짜리 AI 합성 패션쇼 영상을 게시했다고 더 선 등 외신들이 전했다.
영상을 보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무지개 컬러 비치룩 루이비통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섰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휠체어에 탄 채 등장한다.
도널드 트럼프 美 대선 후보는 럭셔리한 오렌지색 죄수복과 흰색 운동화를 착용했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얼굴과 이름이 인쇄된 골드 체인과 오버사이즈 후드티를 입은 모습이다.
또한 시진핑 중국 주석은 곰 인형 캐릭터가 새겨진 화려한 잠옷과 작은 손가방을 들고 있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검은 티에 애플 로고가 크게 박힌 아이패드를 목에 걸었다.
영상을 올린 일론 머스크는 상의 없이 X자 모양 밴드만 착용했다가 점점 우주복으로 바뀌는 모습이 담겼다.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은 검은 수트로 등장하더니 무술인, 농구선수, 검투사, 사무라이 등으로 변신했다.
일론 머스크는 영상과 함께 "AI 패션쇼를 할 때"라고 글을 남겼다.
해당 영상은 22일(현지시각) 공개된 이후 조회 수 약 4350만 회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천재적인 발상이다", "기발하면서도 무섭다", "심각하지 말고 유머로 보자"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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