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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하니씨 삶이니까 선택도 하니씨에게 달렸습니다, 마지막까지 남자 잘 생각해서 결혼 결정하세요"라며 "의사가 바쁘지 않으면 자기 일 소홀하단 뜻입니다..그만큼 환자 소홀히 본다는 뜻입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는가 하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제발 결혼 심사숙고해서 다시 생각해보세요", "사람이 죽었는데 4일뒤에 아무렇지않게 결혼발표.. 진짜 대단하네", "방송용 쇼닥터랑 결혼은 좀 더 신중하시는게"라며 걱정과 비판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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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이 공개한 CCTV에는 A씨가 격리실(안정실)에서 배를 움켜쥔 채 나가게 해달라고 문을 두드리자 간호사와 보호사가 들어와 안정제를 먹이고 손과 발, 가슴을 침대에 묶는 강박조처를 했다. 그리고 두 시간 뒤, 배가 부풀어 오른 A씨가 코피를 흘리고 숨을 헐떡이자 의료진은 강박만 풀고 별다른 조처 없이 방을 나갔고 이후 A씨는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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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양재웅은 형인 양재진과 함께 W진병원 대표원장 자리를 맡고 있다. 이에 '의사 형제'가 운영하는 곳으로 두 양재진-양재웅 형제가 의심 받는 상황. 병원 측은 SBS 뉴스에 사건이 보도되자, "성실히 조사를 받을 거고 본의 아니게 저희도 이런 사고가 나서 전 직원이 참담한 상태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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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는 "운이 좋아 많은 분께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 저는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무탈히 성장했다"며 "그런 제가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기로 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