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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 이다해는 세련되고 깔끔한 신혼집에서 아침 일찍부터 중국 엔터사와 화상 회의에 돌입했다. '천국의 집'을 처음 영접(?)한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호텔 아니야?"라며 감탄했으며, 이다해는 수준급 중국어 실력으로 중국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눴다. '열일'하는 아내를 위해 세븐은 아침 식사로 다양한 토핑의 요거트를 만들어줬으며, 아내의 어깨에 살포시 손을 올려놓은 뒤, 화상 회의를 하는 중국 직원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등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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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두 사람은 다정히 차를 타고 구청으로 향했다. 그런데 차 안에서 이다해는 세븐의 팔 위에 팔꿈치를 올려놓고 있었는데, 이에 대해 이다해는 "남편이 차에서 제 팔꿈치가 아플까 봐, 자기 팔로 쿠션을 만들어준다. 10년 전부터 항상 그렇게 했다"라고 스윗한 세븐의 매력을 자랑해 '멘토군단'의 부러움을 샀다. "결혼식을 했지만 법적 부부가 된다고 하니 새롭게 느껴진다"라며 설렘을 드러낸 두 사람은 드디어 구청 내 혼인신고 접수창구로 갔다. 여기서 이다해는 "혼인신고 기념으로 내가 맞춘 것"이라며 커플 도장을 내밀어 세븐을 감동케 했다. 모두의 축하 속, 서류 접수를 마친 두 사람은 구청 내에 설치된 '네컷사진'을 찍으며 이날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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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동완은 서윤아의 '남사친'을 처음 소개받았다. 서윤아의 '남사친'은 글로벌 IT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인데,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을 지켜보더니 "원더풀! 두 사람을 보니까 저도 다음 챕터(결혼)로 넘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부러워했다. 그런 뒤, '남사친'은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어주는 비영리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자신이 운영하는 단체의 무료급식소를 소개했다. 알고 보니 서윤아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버킷리스트가 있었는데, 이에 용기를 내서 김동완을 초대한 것. 김동완은 '요섹남'답게 이날 도시락의 메인 요리인 제육볶음을 자신만의 레시피로 만들겠다고 선포한 뒤 무려 100인분용 제육볶음을 거침없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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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100인분 만들기' 봉사활동이 끝난 뒤, 서윤아는 인근 맛집으로 이동해 "너무 고맙다. 오빠 먹고 싶은 것 다 주문하라"고 말했다. 이후 식사를 하던 중, 서윤아는 "예전에 노숙자에게 배식을 하는 봉사활동을 했는데 혼자 하니까 쉽지 않았다. 낯설고 그래서 두 번 하고 못 나갔다. 이렇게 오늘 오빠가 같이 해주니까, 더욱 더 고마웠다"라고 털어놨다. 김동완은 "나도 예전에 봉사활동을 종종 했고, 내가 직접 단체를 만든 적도 있다. 연탄 배달이 힘든 동네에 연탄 배달을 해주는 일을 했었다"고 호응했다. 공통 관심사로 대화를 나누던 중, 서윤아는 또 다른 공통 취미인 '프리다이빙'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프리다이빙을 하려면 최상의 몸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라며 김동완에게 "술을 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완은 "한동안 끊었는데 이승철 선배님 때문에 잠깐~"이라고 해명을 하더니 "다음에는 '프리다이빙' 함께 하러 가자"고 약속해,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사진 제공=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