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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오스마노프는 이날 경기 직후 승리의 기쁨에 겨워 오른팔을 치켜들자마자 어깨 통증으로 고통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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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오스마노프는 시상식 시간에 맞춰 회복해 시상대에 올라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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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림픽 출전이 꿈이었는데 메달까지 받아 더 행복하다"며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메달을 바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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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구됐을 때 빠진 어깨를 맞추면 금방 통증이 사라지기 때문에 또다시 어깨가 빠지더라도 뼈를 맞추면 치료가 끝난다고 생각하고 별다른 조치 없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어깨가 빠졌을 때 전문의에게 근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목동힘찬병원 최경원 원장은 "어깨 관절을 빨리 원위치로 돌려놓고 잘 치료하지 않으면 습관성 탈구가 되기 쉽다. 습관성 어깨 탈구 중 발생하는 관절순의 파열을 '방카르트(Bankart) 병변'이라고 하는데, 습관성 탈구가 반복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며 "힘줄·관절·관절낭 등이 손상되어 통증이 심해지고 어깨의 불안정성이 커지며 파열된 인대가 닳아서 없어지거나 봉합이 불가능한 상태가 될 수 있어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