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전도연은 "사람들이 나를 굉장히 어려운 배우라고 생각했고 작품적으로 그런걸 깨고 싶었지만 그러한 작품이 많지 않았다. 그나마 최근에 드라마 '일타 스캔들'을 통해 깼던 것 같다. '리볼버'도 시나리오만 보면 어두웠다. '리볼버'가 여러 장르로 느껴질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한 배우들의 힘인 것 같다. 하수영의 이야기만 따라갔으면 다양한 장르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출연한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낸 새로운 장르의 영화가 됐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길복순'에 이어 '리볼버'로 다시 한번 액션 연기에 도전한 전도연은 "'길복순' 이후 액션 연기 은퇴를 선언했는데 '리볼버'는 4년 전 약속이라 피해갈 수 없었다. 액션 은퇴 여부와는 상관 없었다. 그런데 '리볼버'는 시나리오에서 액션 영화라고 느껴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액션이 나와서 연습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허명행 무술감독이 '길복순'을 경험했으니 현장에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현장에서 했다. 이제는 액션을 조금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액션 은퇴 번복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앞으로는 몸보다 마음을 쓰고 싶다. '길복순' 때는 액션을 지나치게 어렵게 생각했다. 더 편하게 생각하거나 쉽게 할 수 있는 것도 어렵게 느껴진 것 같다. 만약 지금 '길복순'을 다시 찍으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고 웃었다.
Advertisement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