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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내셔널리그(NL) 득점(85), 홈런(33), 타율(0.306), 출루율(0.396), 장타율(0.621), OPS(1.017), 장타(65), 루타(266) 1위를 유지했다. 타점(79)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르셀 오주나(86)에 7개차 2위, 안타(131)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루이스 아라에즈(137)에 6개차 2위, 도루(31)는 신시내티 레즈 엘리 데라크루즈(57)와 밀워키 브룽스 브라이스 투랑(32)에 이어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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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역사도 새롭게 쓰고 있다. 오타니는 전날 오클랜드전에서 도루 3개를 추가하며 생애 첫, 아시아 출신 첫, 지명타자 첫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다저스 선수로는 1997년-1999년 라울 몬데시, 2011년 맷 켐프에 이어 3번째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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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로 앞선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B2S에서 비도의 5구째 84.9마일 한가운데 슬라이더를 끌어당겼지만, 우익수 로렌스 버틀러가 우측으로 이동해 비거리 317피트 지점에서 여유있게 잡아냈다.
오타니의 침묵에도 다저스는 승리했다.
다저스는 1회초 1사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좌측 2루타와 개빈 럭스의 볼넷, 2사후 키케 에르난데스의 좌측 2타점 2루타로 2-0으로 앞서 나갔으나, 1회말 선발투수 리버 라이언이 2사후 JJ 블리데이에 중전안타를 허용한 뒤 브렌트 루커에 좌중간 투런포를 얻어맞아 동점을 내줬다.
다저스가 결승점을 뽑은 것은 3회초. 1사후 제이슨 헤이워드가 우전안타를 친 뒤 상대 우익수 버틀러의 실책을 틈타 2루까지 진루한 뒤 캐번 비지오의 중전안타 때 홈을 파고들었다.
선발 라이언은 4⅔이닝 동안 5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했지만, 이어 등판한 에반 필립스, 블레이크 트라이넨, 알렉스 베시아, 다니엘 허드슨, 앤서니 반다가 나머지 4⅓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오클랜드와의 3연전을 2승1패의 위닝시리즈로 마친 다저스는 65승4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는 4.5경기차가 유지됐다. NL 승률 1위 필라델피아 필리스(66승45패)와는 불과 1.5게임차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