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내부 영상을 보면 그녀는 여러 체스판이 설치된 곳 중 한곳에 멈춰 서서 주위를 둘러본 후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Advertisement
이후 열린 경기에서 해당 자리에 앉았던 라이벌 우마야가나트 오스마노바(30)는 경기 중 이상 증상으로 병원에 실려갔다.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dvertisement
그녀는 경찰에 "온도계를 테이블 위에 깨뜨리고 수은을 체스판에 뿌렸다"고 자백했다.
Advertisement
대회 주최측과 체육부 당국은 "베테랑인 아바카로바의 범행 동기를 이해할 수 없다"며 "그런 행동은 자신을 포함해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바카로바는 지난해 퍄티고르스크에서 열린 북카프카스 연방지구 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마하치칼라의 한 학교에서 체스 코치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