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영웅은 0-2로 지고 있던 1회말 삼성은 만루 찬스를 잡았다. 김영웅은 한화 선발 투수 문동주의 직구를 공략해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고, 주자 두 명이 들어오면서 2-2가 됐다.
Advertisement
김영웅은 전날(7일)에도 필요한 순간 한 방을 때려냈다. 4-6에서 류현진(한화)의 몸쪽 하이패스트볼을 받아쳐 담장을 넘겼다. 김영웅의 홈런으로 삼성은 6-6으로 균형을 맞췄고, 결국 10대6으로 승리했다.
Advertisement
김영웅은 이날 경기 전까지 101경기에 나와 타율 2할5푼9리 23홈런을 기록하고 있었다. 시즌 종료까지 충분히 30개 홈런을 칠 수 있는 페이스. 박 감독은 "체력이 좀 떨어져야 하는 시기인데 지금 스윙으로 보면 전혀 체력이 안 떨어진 거 같다. 꾸준하게 자기 스윙 스피드를 유지하고 있다. 충분히 30홈런을 칠 수 있는 상황인 거 같다"라며 "올 시즌 첫 풀타임 시즌을 뛰고 있지만 가면 갈수록 최고의 3루수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칭찬했다.
대구=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