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8일 영국에서 새로운 순수 전기 MPV를 공개했다. 중형급 프로에이스 베르소(Proace Verso)와 소형급 프로에이스 시티 베르소(Proace City Vers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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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그룹과 공동 개발로 첫선을 보이는 전기 상용차가 바로 프로에이스 베르소와 시티 베르소다. 기존보다 큰 배터리와 다양한 편의 기능, 새로운 디자인으로 분기당 40만대 규모의 유럽 상용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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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중형급 프로에이스 베르소는 75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전작 50kWh 용량에서 25kWh 용량 늘었다. 배터리 용량이 증대됨에 따라 1회 충전 항속 거리는 230km에서 344km(유럽 WLTP 기준)로 늘었다. 배터리 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급속 충전(10~80%) 시간도 늘어났나45분이 소요된다.
토요타 프로에이스 베르소
프로에이스 베르소는 L1과 L2 두 가지 사양으로 제공된다. 두 사양의 차이는 전장이다. 각각 4983mm, 5333mm다. 프로에이스 베르소 L1은 기본적으로 8인승을 지원한다. L2는 트림에 따라 7~9인승으로 좌석이 구성된다. 가격은 4만 5769파운드(한화 약 8012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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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에이스 시티 베르소는 현대차 스타리아보다 덩치가 작은 미니밴이다. 프로에이스 시티 베르소 역시 L1과 L2 두 가지 사양을 제공한다. 각각 전장이 4401mm, 4751mm다. 차체 크기가 작아진 만큼 50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1회 충전 항속거리는 342km(유럽 WLTP 기준)다. L1은 5인승, L2는 7인승이다. 가격은 3만 1849파운드(한화 약 5575만원)부터 시작한다.
토요타 프로에이스 베르소의 실내
실내 디자인은 기존까지 만나온 토요타 최신 승용차와 비슷한 구성이다. 실용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두차종 모두 크기가 각각 10인치인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스마트폰 미러링을 지원해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활용할 수 있다. 기어 쉬프터는 토글식으로 센터페시아에 작게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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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민 에디터 dm.seo@cargu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