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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36호 홈런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 1도루의 맹활약을 펼쳤다. 다저스는 5대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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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랄타가 던진 1~3구는 모두 스트라이크존을 크게 빠진 볼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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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에 홈런을 허용한 페랄타는 "3B이었는데 공은 살짝 빠지는 느낌이었다. 그런데도 방망이를 휘두르더라.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로써 오타니는 타율 0.298(456타수 136안타), 36홈런, 85타점, 89득점, 65볼넷, 33도루, 출루율 0.386, 장타율 0.621, OPS 1.007을 마크했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맹타와 57일 만에 복귀해 선제 투런포를 터뜨린 베츠를 앞세워 5대2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다.
리드오프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 오타니는 2-0으로 앞선 5회초 3번째 타석에서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손 골절 부상에서 벗어나 57일 만에 라인업에 복귀한 베츠는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1도루로 건재를 과시했다.
베츠는 지난 6월 1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왼손에 사구를 맞고 부상을 입어 두 달 가까이 재활에 매달렸다. 이후 57일 만에 출전해 홈런과 적시타를 터뜨려 멀티히트를 달성한 베츠는 남은 시즌 타선에 더욱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전망이다.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는 5⅔이닝 동안 3안타 2볼넷을 내주고 삼진 6개를 잡아내며 1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왼쪽 어깨 수술을 받고 8개월 걸친 재활을 마치고 지난달 26일 복귀한 커쇼는 앞서 3차례 등판서 승리없이 2패만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1승2패, 평균자책점 3.31을 마크했다.
4연승 행진을 벌인 다저스는 시즌 70승(49패) 고지를 밟으며 마침내 NL 승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