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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젤리(태명) 출산기가 공개됐다.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출산 예정일에도 젤리가 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자 이틀 후 유도분만 날짜를 잡았다. 약속한 당일, 새벽 세 시부터 진통이 시작돼 병원으로 갔는데, 점점 짧아지는 진통 주기 속에서도 아야네는 차분히 심호흡하며 머리를 땋는 신공을 발휘했다. 이어 "자궁 경부가 1cm 열렸다"는 의료진의 말에 아야네는 "열리면 (출산이) 금방!"이라며 의욕을 다졌다. 하지만 점점 심해지는 진통으로 인해 고민 끝에 '무통 주사'를 맞았고, 진통 17시간이 경과하자 "이제 좀 떨린다"며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이지훈은 "영화를 찍는다고 생각하고, 액션!"이라고 농담을 해 아내를 웃게 했다. 잠시 후, 아야네는 산소마스크까지 낀 채 힘주는 연습을 하다가 위액까지 토할 정도로 힘들어 했다. 어느새 진통 18시간 50분이 경과하자, 마지막 분만 과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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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두 사람은 퇴원 수속을 밟았고, 첫 외출에도 이지훈은 능숙하게 아이를 안아 조리원으로 향했다. 아이를 처음으로 카시트에 태우면서 진땀을 흘린 두 사람은 이동 도중 '대가족 투표'를 통해 동률을 이뤘던 딸의 이름 후보인 '루희'와 '율리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직접 얼굴을 보니 율리아보다는 루희가 더 잘 어울린다"며 이름을 '루희'로 최종 결정했다. 조리원에 도착한 두 사람은 첫째 누나와 큰 조카를 만나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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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