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의 8세 소녀가 야구 방망이로 무장 강도를 때리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CBS 뉴스, 스타트리뷴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각) 밤 9시 30분쯤 미네소타주 메이플우드에 있는 한 주류 매장에 강도가 침입했다.
그는 매장 카운터에 권총을 내려놓으며 매니저에게 계산대에 있는 모든 돈을 내놓으라고 했다.
매니저인 레오는 가게 안에 8세 딸이 있으니 아무도 해치지 말고 돈만 가져가라고 했다.
강도는 "알았다"고 답하면서도 권총을 들고 딸이 있는 쪽으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이에 레오는 강도를 향해 주먹을 날리고 넘어뜨렸다. 총을 빼앗은 후에는 몸싸움이 벌어졌다.
그러자 8세 딸이 알루미늄 방망이를 들고 와 바닥에 있는 강도를 향해 내려치기 시작했다.
결국 강도는 총과 돈을 모두 떨어뜨리고 정신없이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게에서 몇백 미터 떨어진 곳에서 눈과 입술에 상처가 난 용의자를 체포했다.
조사 결과, 강도는 37세 한 배송업체 직원이었으며 권총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BB탄 총으로 확인됐다.
레오는 이후 "당시 딸의 안전만 생각했다"면서 "나중에 CCTV 영상을 확인하고 나서야 딸이 나를 위해 방망이를 든 모습을 보았다"고 전했다.
이어 "딸이 정말 자랑스럽고, 정말 강하다는 알았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부녀가 모두 용감했다", "사랑은 두려움을 이긴다", "도둑들이 얼씬도 못 하겠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열애 고백' 서인영, 이혼 후 만난 ♥남친과 러브스토리 "눈 안 피하고 인사..매력적" -
안성재, 결국 유튜브도 잠정 중단...'와인 바꿔치기' 사과에도 민심 '싸늘' -
박정수, ♥정경호父에 건물 선물하더니…이번엔 손녀들에 '통큰 할머니 플렉스' -
한혜진, 60kg 고백 후 폭풍 오열..."30년 모델 했으면 쪄도된다고 응원" -
'충주걸' 최지호, '전 충주맨' 김선태 저격 "단가 1억이라고..골드버튼 매달고 다녀" -
'돌싱' 서인영, 핑크빛 열애 중♥...깜짝 고백 "항상 현재 진행형" -
'김원효♥' 심진화, 임신 포기 했는데 뜻밖의 '아기 운' 울컥 "47세에 말이 안 돼" -
'유동근♥' 전인화, 30년 시집살이..시母 임종 전 마지막 말에 "마음 녹아" ('같이삽시다')
- 1.'퇴출 1순위 바뀌나' 2아웃 잡고 9실점 최악, 2회부터 경기 포기인가[수원 리포트]
- 2.[속보] 1티어 매체 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사령탑 캐릭 확정..."정식 감독 제안 예정, 구단주 승인만 남아"
- 3.주전 대거 이탈에도 "그걸 극복하는 것이 프로"...각오 다진 유병훈 감독, 한 번 더 깜짝 전략? "연속으로 쓰긴 힘들어"[현장인터뷰]
- 4.'사우디 2000억 포기' 손흥민 연봉 166억, 당연히 2위일 수밖에...1위는 '2조 4400억 오일머니 거절' 메시, 쏘니 연봉의 2.5배
- 5.'805억 먹튀' 충격의 ERA 9.24, 한화 포기한 외국인 억울하겠다…"첫 일본 시장 거액 들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