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우먼 이은형이 신생아 아들이 갈수록 아빠 붕어빵 외모가 되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
23일 기유TV에는 '제왕절개 회복'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은형이 제왕절개 수술 다음날부터 병원에 입원한 5일간의 기록을 공개하며 회복과 고통의 시간을 공유했다.
수술 23시간 30분만에 첫 물을 마신 이은형은 "너무 맛있다. 미지근한데도 시원하다"며 감격했다. 이후 첫 미음식을 받아든 이은형은 "하루를 굶고 먹는 첫 음식이다. 미음은 아무 맛이 없는데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본 남편 강재준은 "저게 맛있다니 얼마나 배고팠던거냐"고 안쓰러워하며 "저도 은형이와 같이 이틀을 굶었다"고 첫 가족식을 받아 먹었다.
이은형은 "진짜 조리원 동기같다"고 감동하면서도 남편 식사에는 치킨 반찬이 나오자 부러워했다.
수술 후 이틀째 이은형은 "아래를 누가 잡아 당기는 것처럼 땡긴다. 독하다 나도. 생각보다 회복력이 좋은것 같다. 방구도 빠빠빠빡 계속 나왔다"며 강재준에게 "같이 안먹고 안자는거 좋은데 똑같이 왜 안 ??는거냐?"고 물었다. 강재준은 "모든 걸 함께 하는 마음"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제왕절개 수술 후 첫 걸음을 뗀 이은형은 아기가 있는 신생아실을 찾아 아들 깡총이를 만났다. 이은형은 붓기가 빠지니 더 아빠와 똑 닮아지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막으로 "재준오빠..아니 깡총아"라고 불러 웃음을 안겼다. 아들을 처음 본 이은형은 눈물을 흘리며 감격했다.
다음날 첫 일반식을 받아든 이은형은 "출혈이 많았는데 남편이 피에 젖은 패드를 직접 갈아주고 치워주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고 느꼈다"며 "너무 고마웠다. 평생 잊지 않을게. 마음이 어떻게 이렇게 잘생겼지?"라고 외모 보다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첫 유축 20ml에 성공한 이은형은 "벌써 퇴원하는 날"이라며 "3일째까지 회복이 너무 빠르고 여기 선생님들도 인정해주셨는데 갑자기 4~5일째 수술 부위가 너무 아프고 음직이지도 못했다. 무통주사로 버텼다. 새벽 3시에 역다급 통증이 왔고 숨이 안쉬어 질 정도로 아팠다. 8시간 내내 울었다. 무통주사 리필 덕분에 살았다. 진통주사 3~4대 맞고 버텼다. 고통을 버티니까 젖몸살이 왔다"며 끝이 없는 산모의 고통을 전했다.
그러면서 "몸무게는 81kg 그대로"라며 "조리원 밥은 더 맛있겠죠?"라고 식사를 야무자게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지난 6일 아들을 출산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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