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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주는 1980~90년대 MBC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 역을 맡으며 아역 스타로 주목받았다. 2020년 MBN '보이스트롯'을 통해 가수에 도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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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주는 무속인의 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살고 싶었다. 우울증이 한 2년정도 지속되다보니 이러다 내가 미쳐서 죽겠더라. 갑자기 그러면서 일도 다 끊겼다. 그 와중에 갑자기 방울 소리가 들리고 여자 둘이서 속닥속닥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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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림 후 집중된 이목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그는 "'주변에서 이제는 하다하다 무당까지 한다고 해서 자극적인 관심을 끄네. 그래, 돈 편하게 벌겠다. 돈 떨어졌나보다'라고들 말했다"면서 "그런데 물론 나쁜 댓글만 있는건 아니다. 힘냈으면 좋겠다고 응원하는 글들도 있다. 그런 분들 때문에 저도 힘내서 열심히 살고 있는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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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림을 받기 전 알 수 없는 고통에 시달렸다는 이건주는 "재작년부터 갑자기 우울증이 오더라. 잠도 잘 못자는데 겨우 잠들면 꿈 속에서 할아버지들이 보고 계시더라.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정신과도 못 갔다. 또 사람들이 욕할까봐"라며 "신내림을 받지 않고 이 길을 걷지 않으면 죽을 것 같더라. 신아버지 만나자마자 '살려달라'고 말했다"고 토로했다.
jyn2011@sportschosun.com